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.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,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.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러브 코미디 (문단 편집) === [[일본 만화]] === 코미디 섞은 남녀 관계를 이어가는 내용은 원래 [[순정만화]] 쪽에서 시작되었다. 그러다 '''[[타카하시 루미코]]'''가 [[시끌별 녀석들]]과 [[메종일각]] 등을 통해 장르의 여러 클리셰[* [[하렘]] 구도나 [[삼각 관계]], [[기숙사]] 시스템, [[학교 축제]], [[온천]] 신, [[럭키 스케베]], [[츤데레]]를 비롯한 각종 캐릭터성 등.]들을 확립하고, 순정만화계에서 단련한 '''[[아다치 미츠루]]'''가 순정만화 쪽의 요소들을 성별 역전시켜 [[터치(만화)|터치]], [[H2]] 등 소년만화에 도입하면서 러브 코미디는 소년만화의 한 가지 하위 장르로 자리 잡게 되었다. 이후 나온 러브 코미디들을 보면 대개 저 두 경향 중 한 쪽의 영향을 바탕으로 했었다가 2000년대 이후부터는 남성향의 하위 장르로 완전히 굳어졌다. [[1990년대]] 전반기까지의 소년만화 쪽 러브 코미디는 주인공 커플이 있고 거기에 곁다리 격인 조연들이 왕창 끼어들거나 주역이 많아도 삼각관계 정도가 작품의 기본 구도를 이루었다. 그러다 [[천지무용(애니메이션)|천지무용]]이 등장해 이 판을 휩쓴 1990년대 이후론, [[하렘]]이 전제되고, 1998년에 출판된 [[러브히나]]로 인해 각자의 [[모에 요소]]를 가진 [[히로인]]들 틈에서 이래저래 치여나가는 [[주인공]]의 이야기를 다루는 방식이 주류가 되었다. 이 경우엔 주인공은 [[둔감]] 속성을 기본적으로 부여받고, "오해다!"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된다. 결국 [[히로인 쟁탈전]]이 펼쳐지는 것이 약속된 전개다. 다만 1980년대 스타일로 초기부터 히로인을 확실시 하고 장르를 러브 코미디로 표방하는 경우가 없진 않은데, 이런 경우 주인공 커플은 대체로 [[바보]] [[커플]]로 불리고 이 둘의 사랑이야기를 코미디적인 요소를 많이 넣어 그려내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. 의미 자체는 다르지만 어느 쪽이든 [[염장]]물에 들어간다. [[2000년대]] 이후 러브 코미디 만화의 경우 가벼움 때문인지 생각보다 컬트한 팬은 잘 생기지 않고 망하진 않지만 대박은 못 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. 인터넷이 발달하며 만화책 산업이 전반적으로 꾸준한 하향세를 걷고 있기는 하며 러브 코미디 만화도 예외는 아니다. 20세기의 [[시끌별 녀석들]]이나 [[메종일각]]이나 [[오렌지 로드]]나 [[천지무용(애니메이션)|천지무용]] 정도의 성공은 보기 힘든 편이었다. 물론 [[딸기 100%]]나 [[마법선생 네기마]] 같은 히트작들은 있었다. [[2010년대]] 초반까지의 러브 코미디는 메인 히로인 2~3명에 다수의 서브 히로인으로 이루어진 하렘물이 대세였으며, 이들 사이의 연애경쟁을 전개의 주축으로 삼았다. 그러나 이는 연재 도중에는 독자들이 내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성적으로 읽으나, 후반부로 갈수록 가망이 없는 히로인들의 팬덤이 안티로 돌변하고, 남아있는 팬덤들도 점점 신경이 날카로워지는 부작용을 동반했다. 인기 있는 러브 코미디일수록 이런 경향이 심해 후반부에는 전개가 지지부진하거나 [[막장 드라마]]가 연상된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. 거기에 십수년 넘게 천편일률적으로 클리셰를 써온 탓에 과거 2000년대 [[양판소]] 못지않게 장르 자체의 질적 하락이 지적되기도 했다. 2010년대 중반부터의 러브 코미디 만화는 2000년대 초반부터 이어져온 하렘물 [[히로인 쟁탈전]]에 대한 반작용인지, 히로인이 1명뿐이거나 제목에서부터 메인 히로인을 명시한 하렘물이 유행했다.[* [[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~천재들의 연애 두뇌전~|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]], [[코미 양은 커뮤증입니다]], [[기숙학교의 줄리엣]], [[유라기장의 유우나 씨]], [[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 양]] 등.] 이런 류의 작품들은 지난 십수년간 이어진 히로인 쟁탈전으로 독자들을 과열시키고 결국 마지막에는 [[패배한 히로인]]들을 남기며 그 팬들까지 허탈하게 하는 작품들과 달리, 엔딩의 정실 히로인이 사실상 처음부터 확정적이므로 독자들이 과열된 히로인 쟁탈전에 매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. 그리고 개성을 나눠가져 각기 두드러지는 캐릭터성이 다른 어찌보면 평면적인 여러 히로인의 연애 진도를 비슷하게 얕게 관리하며 내용을 끌어야 하는 하렘물과 달리, 입체적인 캐릭터성의 히로인 한 명과 점차 깊은 서사를 쌓아나가며 완성도 있는 이야기를 조성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. 또한 하렘물의 엔딩 지점은 옛 미연시의 전통처럼 한 명의 히로인과 맺어지는 부분인 경우가 많지만 단일 타이틀 히로인을 내세운 작품은 연인이 된 이후[* 다만 이런 경우 박수칠 때 못 떠난 사례로 남을 수도 있다.]로도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기에 보다 현실미를 갖출 수도 있다. 이런 사조 유행 이후론 오히려 하렘물이 레트로가 된 상황인데 대표적으로 [[5등분의 신부]] 같은 경우 '히로인이 정해진 러브코미디'의 트렌드에 일부러 역행해 2000년대 초반의 방식으로 회귀했다고 작가가 직접 밝힌 케이스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